40대 직장인을 위한 요통 회복 필라테스
강유란 저 / 7,000원
ISBN 979-11-94810-81-0
010-6755-2513
책소개
아픈 것은 허리인데, 흔들리는 것은 하루다.
아침에 세면대 앞에서 몸을 숙일 때, 오래 앉아 있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퇴근길 차에서 내릴 때마다 허리가 먼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통증이 아주 심하지 않아도 몸을 움직이기 전부터 망설이게 되고,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던 동작조차 조심스러워진다.
특히 40대 직장인에게 요통은 단순히 허리 한 부위의 문제가 아니다. 장시간의 좌식 업무, 반복되는 운전과 이동, 부족한 운동 시간, 가정과 직장에서 이어지는 역할 속에서 허리는 하루의 부담을 가장 먼저 떠안는다. 허리가 불편해지면 생활의 속도가 느려지고, 움직임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며, 작은 통증도 하루 전체를 흔드는 불안으로 이어진다.
《40대 직장인을 위한 요통 회복 필라테스》는 허리를 무조건 강하게 만들거나 아픈 부위를 세게 늘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요통을 허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연결과 움직임, 그리고 생활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로 바라본다.
오래 앉아 있는 동안 골반은 움직임을 잃고, 엉덩이와 다리는 몸을 받치는 역할에서 멀어진다. 복부와 몸통의 조용한 지지가 약해지면 허리는 원래보다 더 많은 일을 떠안는다. 허리가 아플수록 몸은 움츠러들고, 어깨와 등이 굳으며, 호흡까지 짧아진다. 결국 회복을 위해서는 허리만 풀거나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발바닥과 다리, 엉덩이, 골반, 몸통이 다시 역할을 나누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은 요통이 반복되는 원인을 어려운 의학 용어보다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장면을 통해 설명한다.
책의 부록에는 바쁜 직장인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분 운동 루틴’이 수록되어 있다. 긴장한 몸을 가라앉히는 호흡에서 시작해 골반을 깨우고, 몸통을 부드럽게 열고, 하체와 몸통의 참여를 회복한 뒤 다시 일상 동작으로 연결하는 순서다. 출근 전, 근무 중, 퇴근 후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루틴도 함께 제시해 운동을 특별한 일정이 아니라 생활의 리듬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말하는 회복은 다시는 한 번도 아프지 않은 완벽한 몸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 통증이 찾아왔을 때 지나치게 겁먹지 않고, 몸이 힘들 때 무엇부터 조절해야 하는지 알며, 허리에 집중되던 부담을 몸 전체가 다시 나누어 갖게 하는 과정이다.
잠깐 편안해지는 것과 몸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은 다르다. 진짜 회복은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보다 아침 첫 움직임을 덜 두려워하고, 오래 앉아 있다가도 덜 무너지며, 불편함이 찾아와도 하루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 몸으로 변화하는 데서 시작된다.
허리를 이기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허리와 함께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움직임.
《40대 직장인을 위한 요통 회복 필라테스》는 하루를 버티느라 먼저 지쳐버린 허리를 이해하고, 몸과 다시 협력하며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회복 안내서다.
저자소개
저자 강유란은 부산 해운대의 바디테라피 요가&필라테스 대표원장이자 바디필라테스 평생교육원 대표원장이다.
오랜 시간 필라테스 현장에서 직장인과 중년 여성, 만성적인 근골격계 불편을 겪는 회원들을 지도하며, 통증을 한 부위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몸 전체의 움직임과 생활 습관, 심리적 긴장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관점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 근골격·신경계치유그룹 통합기능움직임 필라테스 연구위원장을 맡아 근골격계 기능 회복과 움직임 교육을 연구하고 있으며,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MPA필라테스) 심사위원 및 국제교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오랜 좌식 생활과 반복되는 업무 스트레스로 허리 통증을 겪는 40대 직장인들의 현실에 주목한다. 허리를 무조건 강화하거나 통증 부위만 풀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호흡과 몸통, 골반, 엉덩이, 하체가 다시 역할을 나누는 통합적인 움직임을 통해 허리가 덜 애쓰는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구 기반 필라테스와 만성 요통」을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필라테스 기구가 단순한 운동 장비가 아니라 몸의 좌우 차이와 보상 움직임, 지지 패턴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재교육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전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센터에서 만난 수많은 회원들의 실제 고민과 변화가 담겨 있다. 저자는 요통의 회복을 ‘다시는 아프지 않는 완벽한 몸’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고, 불편함이 찾아와도 지나치게 겁먹지 않으며, 허리에 몰리던 부담을 몸 전체가 다시 나누어 갖게 되는 과정이 진정한 회복이라고 말한다.
저서 《40대 직장인을 위한 요통 회복 필라테스》를 통해 하루를 버티느라 먼저 지쳐버린 허리를 다그치기보다, 몸과 다시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회복의 순서를 제안한다.
